[단신]제5회 정치학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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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한국의 민주주의를 논하다

지난달 14일, 정치학과에서 ‘한국과 민주주의: 진보하는지 퇴보하는지를 묻다’를 주제로 정치학 콘서트를 주최했다. 우리대학 사회학과 교수를 역임했던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이 강연자로 참여했다.

정치학과는 한국 민주주의의 발전과정을 짚어보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기 위해 이번 콘서트를 기획했다. 조 교육감은 “민주주의의 핵심은 소수자, 변두리에 있는 존재를 평등하게 대우하는 것”이라며 초대정부 시절을 넘어 현재까지의 한국 민주주의 역사를 설명했다. 또한, 그는 한국 민주주의의 발전을 위한 방법으로 민주시민교육과 정치교육을 강조하며 “교육으로 서로 다른 존재와 공존하고 공동체적 상생을 이루는 방법을 가르쳐야 한다”고 말했다.

제5회 정치학 콘서트는 강연 이후, 조 교육감이 토론 패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패널로는 조지민(사융 2) 학우와 김동재(사융 2) 학우, 문지영 정치학과 교수가 참여했다. 조 학우는 “한국 사회를 향한 정치적·사회적 불만 자체가 대한민국을 진보하도록 이끄는 큰 힘이 될 것을 깨달았다”며 “소위 ‘진보’와 ‘보수’로 나뉘는 정치세력에 치우치지 않고, 한국 사회가 현재 처한 위기를 생각해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치학 콘서트는 타 학부 재학생들과 정치학과 졸업생 등을 포함해 약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줌(ZOOM)으로 개최됐다.

취재 | 이채진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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